한여름 미녀산타가 야구장에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8.15 21: 25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포스트시즌 막차를 향해 질주했다.
KIA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0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전적 52승 52패가 됐다. 5위 한화가 삼성에 패할 경우, KIA는 한화와 공동 5위에 자리한다.
반면 LG는 선발투수 류제국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8패째를 안았다. 류제국은 지난 6월 10일 잠실 두산전 이후 11경기 연속 선발승에 실패하고 있다.

경기에 앞서 LG 트윈스가 'LG가족사랑 썸머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맞이해 입장 관중들을 대상으로 스노우보드 체험 행사, 쿨존 운영, 피칭머신 게임 이벤트, 크리스마스 트리와 마차를 설치해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카페베네와 함께 팥빙수를 무료로 나눠주며 팬들의 더위를 식혀 주었다. /jpnews@osen.co.kr 사진=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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