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윤계상이 서예지와 재회했다.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에서는 식당의 뒷정리를 하고 있는 신나라(서예지 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장태호(윤계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호는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숨겨야 했던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에 신나라는 “저한테 왜 미안하냐”며 “장태호씨가 미안해 할 이유 없다”고 차갑게 대답했다.
이어 장태호는 신나라를 향해 “병원 일도, 자원봉사도 몸 챙겨가면서 일해요. 무리하지 말아요”라고 그를 뒤에서 지켜보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따뜻한 말을 건넸다. 신나라는 “그쪽이 죽었든 살았든 나랑 상관없다”며 “이 근처에 식당 많으니 앞으로 다른 데서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마음에 없는 말을 했다.
‘라스트’는 100억 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라스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