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조정석, 임주환 악행 타깃 될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15 21: 35

'오나귀' 임주환의 다음 타깃은 조정석이 될까.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 연출 유제원) 14회에서는 신순애(김슬기 분)와 나봉선(박보영 분)이 결국 강선우(조정석 분)에게 최성재(임주환 분)의 정체를 말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최성재는 한진구(김성범 분)이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자 그를 교통사고로 위장해서 죽였다. 죽기 전 강선우에게 최성재 몰래 만나자고 전화를 했던 한 경장. 선우는 한 경장의 장례식장에서 이상한 태도를 보이는 최성재를 낯설게 느끼게 했다.

한 경장이 죽자 신순애와 나봉선은 강선우에게 최성재가 강은희(신혜선 분)의 교통사고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말하기로 했다. 모든 것을 들은 강선우는 가족인 최성재의 정체에 힘들어했고, 강선우에게 최성재의 다이어리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최성재에 대해 미심쩍어하던 강선우는 결국 그 몰래 다이어리를 찾아냈다. 하지만 최성재 역시 자신에게 "의지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강선우를 이상하게 생각했다. 최성재가 악행을 이어오던 와중에 강선우의 행동에 미심쩍어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 분)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가 펼치는 로맨스다. /seon@osen.co.kr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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