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사연 父 "딸, 어릴 때부터 예의바르지는 않았다" 반전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8.15 21: 48

'동상이몽' 사연의 아빠가 딸에 대한 반전을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중고 거래 중독'에 푹 빠진 여중생 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중고 거래에 지나치게 중독된 딸에 대한 아빠의 생각을 물었다. 이에 아빠는 "어릴 때부터 예의바른 아이는 아니었다"라며 정색하며 답해 반전을 선사했다.

이에 당황한 유재석은 "오늘 최고의 반전이다"라고 말했고, 아빠는 "성격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예쁘고 착한 딸이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동상이몽'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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