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짜릿한 세이브'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8.15 22: 12

경기 중반 이후 집중력을 발휘한 두산이 SK의 집요한 추격을 물리치고 승리를 낚았다.
두산은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서 4-4로 맞선 8회 터진 유민상의 결승 솔로홈런에 힘입어 5-4로 이겼다. 두산은 58승45패를 기록, 4위 넥센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3위 자리를 수성했다. 반면 SK(49승51패2무)는 다시 5할 승률과 한걸음 멀어지며 5위 추격의 좋은 기회를 놓쳤다.
9회말 2사 2,3루 두산 이현승이 SK 이재원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포효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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