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이 첫 회에 방송됐던 조한철의 협박 사건의 전모가 드디어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45회는 1회에 김도신(조한철 분)이 레나정(김성령 분)에게 협박하는 이야기의 시작을 담았다.
1회에는 레나가 도신의 협박을 받고 정보를 사기 위해 나갔다가 도신을 죽이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진 바 있다. 도신이 레나에게 어떤 협박을 했는지는 무려 44회 동안 그려지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는 도신이 마희라(김미숙 분)에게 정보를 10억 원에 팔려다가 실패한 후 레나에게 접근하는 협박 사건의 전모가 그려졌다. 레나의 엄마의 실체를 알고 있는 도신에게 레나가 발목이 잡힌 셈이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