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은퇴 선언 후 이성경에 MC 물려줬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8.15 22: 55

‘여왕의 꽃’에서 궁지에 몰린 김성령이 친딸인 이성경에게 MC 자리를 넘겼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45회는 방송문화대상에서 MC 부문 대상을 수상한 레나정(김성령 분)이 자신의 딸이자 그동안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던 강이솔(이성경 분)에게 진행 중인 프로그램 MC 자리를 넘기겠다고 선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또한 레나는 은퇴 선언까지 했다.
그는 “MC 자리에서 내려오겠다. 내 자리는 신인 MC 강이솔 씨에게 넘기겠다”라고 돌발선언을 했다. 모두들 어리둥절해 했지만 사정이 있었다. 바로 레나는 시상식 전 자신을 협박하는 김도신(조한철 분)과 몸싸움을 하다가 죽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레나는 친딸에게 MC 자리를 넘기며 위기 타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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