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윤균상, 유럽투어 떠난다..하지원 향한 마음 정리하나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8.15 22: 57

'너사시' 윤균상이 유럽투어를 떠난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창작집단 가일 연출 조수원 이하 '너사시')에서는 하나(하지원 분)과 이별한 뒤 유럽투어를 결정한 차서후(윤균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종훈(박종훈 분)은 제자인 차서후의 집을 찾아 "집까지 정리할 필요 있냐"고 물었다. 또한 "유럽투어를 간다니. 스승을 뛰어넘어서야 되겠냐"라며 그를 타박했다.

이어 그는 "예술가의 사랑은 깊이를 만든다. 잘 견디고 음악으로 승화시켜봐라"라며 실연당한 그를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차서후가 유럽투어를 떠나며 오하나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는 것인지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너사시'는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다. 대만드라마 '연애의 조건'(아가능불회애니)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너사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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