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이진욱이 하지원의 미모에 새삼 반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창작집단 가일 연출 조수원 이하 '너사시')에서는 데이트에 등장한 오하나(하지원 분)의 미모에 다시 한 번 반한 최원(이진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영화를 보기로 하고 영화관을 찾았다. 예매한 표를 찾던 최원은 뒤에서 걸어오는 하나의 모습에 넋을 놓고 그를 바라봤다.
이어 그는 영화를 보는 와중에도 긴장한 듯 쥐고 있던 팝콘을 옆의 커플에게 쥐어주며 "이거 드세요. 여자친구가 팝콘 알러지가 있다"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너사시'는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다. 대만드라마 '연애의 조건'(아가능불회애니)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너사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