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혁오·'쇼미4', 음원 1위..YG 8월 강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8.16 07: 29

8월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화려하면서 강력하다.
YG와 레이블 하이그라운드 소속 뮤지션들이 다양한 움직임으로 음원차트를 강타하고 있는 것.
그룹 빅뱅의 저력은 계속되고 있다. 16일 오전 7시 기준, 빅뱅의 신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역주행과 롱런이라는 빅뱅 음원의 특징이 이번에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는 빅뱅이 지난 5일 발매한 새 싱글 'E'의 신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멤버들의 다양한 5색 보컬이 만나 풋풋, 설레면서도 아련한 감성을 전달한다.
혁오의 '위잉위잉'은 지니와 몽키3에서 정상에 올랐다. 더불어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 타블로&지누션이 인크레더블과 함께 부른 1차 경연곡 '오빠차'는 네이버뮤직과 벅스, 소리바다에서 1위에 올랐다.
더불어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함께 공개된 지디&탑의 '쩔어', 그룹 위너 송민호가 참여한 '쇼미더머니4'의 '거북선' 등도 역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YG의 음원 세력은 이어질 전망. 지드래곤과 태양이 참여한 MBC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이 예약 돼 있는 상태다. '무한도전-가요제'에서 지드래곤과 태양은 멤버 광희(제국의아이들)과 함께 팀을 이뤄 작업했다. 역시 '무한도전-가요제'에 참여한 혁오는 정형돈과 함께 작업한 곡을 선보인다. 
이런 뜨거운 8월을 지나 9월 역시 주목할 만 하다. 빅뱅의 'MADE' 앨범이 9월 1일 완성되고, 데뷔 전부터 강력한 팬덤을 지닌 아이콘이 15일 데뷔한다. 월말에는 '월드스타' 싸이가 신곡을 들고 팬들을 만난다. YG 기존 음원들과 새 음원들의 차트 줄세우기가 이뤄질 전망이다./nyc@osen.co.kr 
YG, '쇼미더머니4'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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