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할리우드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가 영화 ‘스타워즈:에피소드9’ 연출자로 확정 됐다.
16일(현지시각) 미국연예매체 데드라인은 올해 개봉한 ‘쥬라기월드’를 연출한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가 ‘스타워즈:에피소드9’을 연출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영화는 오는 2019년 개봉된다.
‘스타워즈:에피소드9’ 제작사인 루카스 필름 대표 캐서린 케네디는 “콜린 트레보로우의 첫 영화인 ‘안전은 보장할 수 없음’부터 같이 일해보고 싶었다”며 “트레보로우는 영화 ‘쥬라기 월드’를 연출하며 이야기꾼으로서 능력과 숙련된 감독임을 보여줬다”라며 콜린 트레보로우를 ‘스타워즈:에피소드9’의 감독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콜린 트레보로우는 “‘스타워즈:에피소드9’의 감독은 직업이나 일이 아닙니다”라며 “이야기꾼, 영화 제작자, 뛰어난 예술가와 장인 등 특별한 사람들이 참여한 캠프파이어 한 자리에 앉아있는 것입니다”라며 ‘스타워즈:에피소드9’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조지 루카스가 우리 모두에게 주입한 무한한 창의력과 희망을 투영하여 이 영화를 만들 것입니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스타워즈:에피소드9’는 오는 12월 18일 개봉을 확정한 '스타워즈: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 시리즈 삼부작을 마무리 짓는 영화가 될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스타워즈:에피소드7'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