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김제동 “‘착한사람 콤플렉스’ 극복하려 노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8.16 09: 03

‘톡투유’의 김제동이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극복하려고 노력한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개그우먼 안영미, 사회과학자 최진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가수 요조가 ‘분노’를 주제로 300여 명의 청중과 대화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 녹화 현장에서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 극복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청중은 “주위에서 좋은 사람이라고 하니까 나도 모르게 그 틀에 갇혀 생활하게 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MC 김제동은 “나도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감했다.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는 “호의가 반복되면 관행이 된다”라며, “무조건 참지 말고 분노할 땐 분노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 청중은 “운전 중에 트럭이 끼어들면 깜박이를 켜거나 못 끼어들게 한다”라며 순간의 분노를 참지 못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함께 온 가족들은 혹시나 있을 사고를 걱정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요조는 분노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과일 욕’을 추천했다. 요조는 “포도알, 저걸 다 뜯어서 씨까지 씹어버릴까 보다”라며 욕인 듯 아닌 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운전 중 분노를 억제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해결법을 제시했다. 16일 오후 9시 40분 방송./kangsj@osen.co.kr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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