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근육맨 미군과 팔씨름 대결..'제대로 걸렸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8.16 09: 04

‘1박 2일’ 김종민이 팔씨름 대결 상대로 허벅지 두께만 한 팔 근육을 가진 미군이 등장하자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고 있다. 
오늘(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더위를 피해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찾아 떠나는 열대야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멤버들은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서울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촬영하기 위해 야간 출사를 떠났고, 김종민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카메라 사수를 위해 팔씨름 대결을 펼치게 됐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종민은 무슨 일인지 당황한 표정이 역력한 채로 제작진을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엄청난 팔 근육을 가진 외국인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그의 모습이 이어져 무슨 상황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는 김종민이 팔씨름 대결 상대로 자신의 허벅지 두께만 한 팔뚝을 자랑하는 미군을 마주하고 당황함에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다. 김종민은 주먹을 불끈 쥐고 팔뚝에 힘을 주고 있는 미군의 팔을 심각한 표정으로 만져보고 있는데, 잠깐만 만져도 느껴지는 상대의 포스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경악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실제로도 미군의 등장에 당황한 김종민은 웃으며 “아…”라고 자조 섞인 한숨과 엉뚱한 말들을 뱉어냈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두려움이 가득한 표정인 김종민과 달리 그의 상대인 미군은 한껏 여유로운 표정으로 미소를 띠우고 있어 잠시 후 펼쳐질 신바 김종민과 근육맨 미군의 세기의 대결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김종민은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포스에 팔씨름 대결을 펼칠 때마다 덜덜 떨었다는 후문이어서 그의 순탄치 않을 미션 과정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김종민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팔씨름 대결에서 승리해 멋진 야경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는 오늘(16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kwon@osen.co.kr
'1박2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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