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첫 내한 공연을 마친 가운데 한국에서 광복절을 보낸 소감을 밝혔다.
퍼렐 윌리엄스는 16일 오전 트위터에 "광복절을 서울에서 함께 맞이해 감사하다(Grateful to have shared your Independence Day Seoul)"는 메시지를 적었다.
함께 올린 건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내한 공연 현장 사진. 광복절 임시공휴일이었던 이날 퍼렐 윌리엄스는 첫 내한 공연을 열고 한국 팬들과 같이 호흡했다.
그는 트윗에 '프리덤'이라는 키워드를 덧붙였는데 이는 최근 발표한 싱글 제목이다. 공연에서는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한 노래로 광복절을 맞은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곡이라 해석된다.
솔로 앨범과 프로듀싱 앨범을 더해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를 기록한 퍼렐 윌리엄스는 그래미 어워즈를 11차례나 수상한 '핫' 뮤지션이다. 14일 내한 공연에는 1만여 명의 관객이 자리해 그와 함께 음악을 즐겼다. /comet568@osen.co.kr
퍼렐 윌리엄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