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이기광, 특급사랑 독차지하는 ‘막둥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8.16 15: 02

‘미세스 캅’의 막둥이 이기광이 배우 허정도의 특급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 허정도는 형사 아줌마 최영진(김희애 분)의 듬직한 오른팔 조재덕 역으로, 이기광은 강력 1팀의 똑 소리 나는 막내 형사 이세원 역으로 각각 분해, 막강한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16일 공개된 사진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5회에서 다시금 최영진 경감 사단에 합류하게 된 재덕과 세원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재덕은 2년 만에 한 팀으로 만난 막내 세원의 볼을 장난스럽게 꼬집으며 그를 향한 무지막지한 애정을 드러낸 뒤, 흡족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사실 본 장면은 영화 ‘친구’의 명대사인 “니 아부지 모하시노?”를 패러디한 것인데, 마치 김희애의 작품 속 유행어인 “이건 특급 칭찬이야~”를 떠오르게 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실제 형사인가 싶을 만큼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허정도와 막내다운 싱그러움과 패기로 작품에 활력을 더하는 이기광의 활약은 다시 뭉친 강력 1팀에서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형사 아줌마 김희애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허정도와 이기광의 강력 1팀 합류 과정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kangsj@osen.co.kr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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