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딸 친구들 '외모 몰아주기'에 흐뭇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8.16 17: 10

이경규가 딸 예림의 친구들 덕분에 '외모 몰아주기' 서비스를 만끽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이경규는 딸 친구들과 함께 매운 떡볶이를 먹고 2차로 파티룸에 갔다.
이 자리에서 예림과 친구들은 요새 '외모 몰아주기'가 유행이라며 이경규를 가운데에 세웠다. 그리고는 개그우먼 뺨치는 엽기적인 표정으로 이경규를 빛나게 했다.

딸 친구들의 망가진 표정에 자신이 돋보이자 이경규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예림과 친구들은 서로 망가지려고 노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외모 몰아주기 사진 찍기가 재밌더라"며 "딸이 참 잘 노는 것 같다"고 흐뭇해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comet568@osen.co.kr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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