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플라이보드 실패…딸은 시무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8.16 17: 38

조재현이 딸 혜정의 응원을 등에 업고 플라이 보드에 도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은 혜정과 함께 강가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둘만의 첫 바캉스에 웃음꽃이 피었다.
그러던 중 조재현의 눈에 플라이보드가 들어왔다. 강사는 "남자 10명 중 8~9명은 성공한다"며 용기를 북돋았다.

하지만 쉽지 않은 스포츠였다. 조재현은 야심 차게 물속에 들어갔지만 일어서지 못했고 아빠를 응원하던 혜정은 결국 "철수"라고 외쳤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혜정은 "기대치를 높여서 성공할 줄 알았는데 실망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조재현은 "쉽지 않더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comet568@osen.co.kr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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