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혜정 "父 조재현, 과거엔 안 친한 삼촌 같았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8.16 18: 06

조재현의 딸 혜정이 과거엔 아빠를 '안 친한 삼촌'처럼 여겼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은 혜정의 친구들과 함께 계곡에서 백숙을 먹었다.
식사 중 혜정의 친한 언니들은 "혜정이가 미국 유학 생활 땐 아빠 얘기를 잘 안 했다. 아빠가 '안 친한 삼촌' 같다더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혜정은 "이젠 웃으며 말할 수 있지만 그땐 아빠에 대해 얘기할 게 별로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자랑할 게 많은 아빠다. 할 얘기가 많더라"며 활짝 웃었다.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comet568@osen.co.kr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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