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더-김민성,'노게임선언 아쉬움 남긴채'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8.16 19: 20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13차전이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롯데전이 2-2로 맞선 1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우천 노게임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오후 4시 40분쯤부터 내린 비로 인해 10분 늦춰진 6시 10분 시작됐으나 1회말 진행중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면서 6시 37분 우천 중단됐다. 빗줄기가 오히려 더 굵어지면서 결국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넥센은 17일 선발로 김영민을, 롯데는 이재곤을 각각 예고했다.

이날 치르지 못한 경기는 하루 뒤인 17일 월요일 경기로 치러진다. 넥센은 8일 대구 삼성전이 우천 연기되면서 10일날 월요일 경기를 치러 2주 연속 월요일 경기가 확정됐다.
노게임 선언후 넥센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