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돈스파이크 여동생 "화요비와 친해"..슬리피 당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8.16 19: 27

작곡가 돈스파이크의 여동생이 가수 화요비와 친하다고 밝혀 슬리피를 당황케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병사들의 가족이 강철대대를 찾아 오붓한 시간을 보낸 가운데 돈스파이크의 친 여동생이 찾아와 놀라움을 안겼다. 병사들이 가장 크게 놀란 이유는 오빠와 다른 외모 때문이었다.
그의 여동생은 자신을 작곡가라고 소개하며 "친한 가수가 있는데 말하기 곤란하다"고 입을 닫았다. 그러나 병사들의 요청에 가수 화요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과거 화요비와 연인이었던 슬리피가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돈스파이크는 이날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편찮으셔서 여동생과 사이가 좋다"며 "남들이 못 믿을 정도로 서로 생각하고 서로를 위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스타들이 군대에 입대해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purplish@osen.co.kr
'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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