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최태훈, 조보아와 거짓소개팅 '굴욕선사'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8.16 20: 26

최태준과 조보아가 거짓 소개팅을 가졌다.
16일 방송된 KBS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채리(조보아)와 형순(최태준)이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형순은 의대에 다니는 친구를 대신해 소개팅에 참척했다. 채리가 문 앞에 나타나자, 형순은 예전 주차 아르바이트를 하다 만난 진상 손님이 채리인 것을 알고 난감해 했다.
하지만 채리는 형순을 못 알아보고, 오히려 형순에게 반했다. 채리는 화장실에 다녀오고, 형순은 채리에게 치마가 말려올라갔다고 거짓말 하며 채리 뒤에서 치마를 내려줬다.

채리는 민망해했고, 형순은 예전 진상짓을 복수했다고 통쾌해 했다. 이후 형순은 채리에게 '에프터 신청'을 하지 않아 채리에게 모욕감을 줬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7시 5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부탁해요, 엄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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