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자신을 내쫓은 이순재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36회에서는 나은수(하희라 분)가 아들 강현서(박상현 분)와 집에서 쫓겨나서 강태환(이순재 분)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은수는 맨발로 현서와 함께 태환에게 쫓겨난다. 은수는 이미 현서와 태환이 나가기로 합의한 것을 알고 현서에게 분노를 표현했다. 그러면서 은수는 현서에게 "20년동안 그 집에서 부엌데기 노릇만 했다"며 "모든 것을 박살 낼 것이다"라며 악다구니를 하며 악녀본능을 드러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여자를 울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