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하희라, 아들 박상현 자살시도에 굴복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8.16 21: 13

[OSEN=박판석 인턴기자] ‘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아들 박상현의 자살시도에 굴복해서 최종환의 아내를 숨긴 위치를 자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36회는 강현서(박상현 분)이 어머니인 나은수(하희라 분)에게 자살하겠다고 협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서는 아버지인 강진한(최종환 분)이 무릎을 꿇고 부탁 하는데도 진한의 아내인 현복을 숨긴 위치를 가르쳐 주지 않는 은수한테 실망한다. 결국 현서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약을 들고 자살하겠다고 은수를 협박한다. 그러면서 현서는 "내가 죽어야 엄마의 미친 망상이 끝이난다"고 외쳤다. 결국 은수는 현서의 협박에 굴복하고 현복의 위치를 알려준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여자를 울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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