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윤박까지 알게 된 김미숙의 악행 어디까지[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8.16 23: 22

[OSEN=박판석 인턴기자] ‘여왕의 꽃’ 김미숙이 김도신을 죽인 사실을 가지고 김성령을 협박했다는 사실을 아들인 윤박이 알아내며 충격에 빠졌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46회에서는 박재준(윤박 분)이 김도신(조한철 분)이 떨어진 현장을 조사해서 김도신의 시체가 없다는 것을 밝혀낸다. 재준이 계속해서 사건을 조사하며 방송국 CCTV를 확인해 레나정을 협박한 문자를 보낸 사람이 마희라(김미숙 분)라는 것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진다.
사건현장에서 도신의 시체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낸 재준은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린다. 그러면서 형인 박민준(이종혁 분)과 함께 도신을 찾기 위해 사건 현장 근처를 돌아다닌다.  그러나 한 발 앞서서 마희라와 최혜진이 도신의 행방을 알아내고 그 사실을 감춘다. 

도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희라는 레나와 민준을 이혼시킬 방도가 사라지자 초조해한다. 그리고 재준이 자신의 뒤를 캐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며 불안해한다. 그러면서 희라는 레나를 협박해서 스스로 이혼하라고 종용한다. 희라가 레나에게 이혼하라는 모습을 보고 민준은 끝까지 레나를 보호하며 믿고 감싼다.
결국 희라와 혜진은 도신의 차에서 레나의 친모가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라는 기사를 발견하고 그 사실을 가지고 레나를 이혼시키기 위해 찾아간다. 그러나 방송국 CCTV를 확인한 재준은 어머니가 그 시각에 방송국 카페에서 레나를 협박한 문자를 보낸 사실을 깨닫고 혼란에 빠진다. 재준이 어머니의 비밀을 알고서 어떤 선택을 할지 점점 드라마가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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