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방송인 홍진경이 출연해, ‘성 역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 홍진경은 “나는 딸을 낳으면 여성적인 스타일보다는 중성적으로 매력 있는 딸로 키워주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남녀의 성역할이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는 청년의 안건에 대해 이집트 대표 새미 라샤드는 “남녀의 성역할은 사회적 통념이 아닌 생물학적 차이로 존재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일이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반면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는 “생물학적 차이는 편견이다. 실제 남성과 여성의 능력 차이는 크지 않기 때문에 직업을 구분 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해 뜨거운 토론을 예고했다.
한편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는 “‘국민 첫 사랑’ 수지보다 동양의 미를 가진 홍진경이 이상형이다”고 말하며 홍진경에 대해 강한 호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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