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PD "참가자 실력 업그레이드..기대감 높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8.17 10: 09

첫 방송을 3일 앞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에 심사위원 4인방이 극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의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참여,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7일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슈퍼스타K7’ 심사위원 코멘터리 영상을 살펴보면 참가자의 모습과 실력이 모두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살짝 드러난 음성과 심사위원 4인의 감상평만으로도 이번 시즌 참가자의 높은 수준을 가늠케 한다. 심사위원 김범수는 “슈퍼스타K7은 무림 고수들의 전쟁이다”라고 평했으며 성시경은 “참가자들을 오랜만에 보는데 방송 생각 안하고 보게 된다”며 이번 시즌을 향한 강한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영상 속에서 김범수는 역대최강 마성의 보이스를 자랑하는 참가자에게 “남다르다. 내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으며, 심사위원 윤종신은 한 싱어송라이터 참가자에게 “짱이다. 자작곡 듣고 확 갔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또한 일명 글로벌 꿀성대 참가자에게 심사위원 백지영은 “숨을 어떻게 저렇게 내뱉지? 나도 이렇게 하고 싶다”고 감탄했으며 성시경이 ‘대박’이라고 칭한 똘끼 충만 괴짜밴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참가자들이 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슈퍼스타K7'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하는 것.

이 밖에도 해외 글로벌 실력자들도 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서 노래하고 싶다는 한국계 미국인 참가자는 강렬하고 개성적인 목소리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미국 애틀란타 오디션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룬5와 퍼렐 윌리엄스에게 러브콜을 받은 바 있는 실력자 참가자까지 등장하였다는 것. 해외파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정서를 잘 담은 창법과 음색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슈퍼스타K7’을 연출하는 마두식PD는 “국내외로 다양한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포진해있다”며 “심사위원 모두 참가자들의 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다양해졌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을 정도다.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판을 열겠다’는 각오와 실력파 심사위원들의 조화로운 심사와 역대급 케미가 예상되는 Mnet '슈퍼스타K7'은 오는 20일 밤 11시 Mnet과 tvN을 통해 첫방송된다./jykwon@osen.co.kr
'슈퍼스타K 7'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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