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현숙과 배우 한채아 한그루, 걸그룹 CLC 최유진이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3멤버로 합류해 독거미부대에 입대한다.
'진짜 사나이'의 연출을 맡은 김민종 PD는 17일 오전 OSEN에 "(김현숙 한채아 한그루 최유진)네 사람이 여군특집 시즌3 멤버로 발탁된 게 맞다"고 밝혔다.
이들이 가게 될 독거미 부대는 최정예부대인만큼 자격 요건이 까다로워 선발된 군인만 입소할 수 있다. 이들은 오는 19일 기존 여군 특집과 마찬가지로 부사관학교에 입소한 후 일정 기간 동안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자격 요건을 갖춘 멤버만 독거미 부대의 문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여군에 도전한 스타들 중 누가 독거미 부대 자격 요건을 통과할지 가장 큰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김 PD는 "독거미 부대가 여군을 선발하는 것을 감안해 멤버들을 9~10명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배우 유선과 가수 제시가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6명이 결정된 상황이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여군 특집 시즌 1, 2를 거치면서 걸스데이 혜리와 에프엑스 엠버, 배우 강예원 등의 스타들을 주목받게 만들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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