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나는 대한민국', 광복절 특집프로 시청률1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8.17 10: 18

KBS 1TV 국민 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이 광복절 특집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들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우선 지상파 3사를 포함해 TV조선, JTBC, YTN, KTV, 국방TV 총 8개 채널에서 동시 중계한 '광복절 중앙 경축식' 은 전국 가구 8개 채널 합산 시청률 8.9%를 기록했으며, 채널별로는 KBS1이 5.6%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SBS 1.0%, MBC 0.9%, TV조선 0.6%, JTBC 0.6%, YTN 0.2%, KTV 0.0%, 국방TV 0.0% - 전국 유료매체가입 + 비가입 기준)
특히 이날 '광복절 중앙 경축식'을 제외한 특집 프로그램 중에서는 KBS 1TV 광복70주년특집 '나는 대한민국'이 이선희, 이승철, 김연아, 윤도현 밴드, god, EXO 등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14.9% (이하 전국 기준)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동시간대 시청률 3.8%보다 무려 11.1%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나는 대한민국' 2부는 9.9%의 시청률로 이날 특집 프로그램 중 2위를 차지했다. '나는 대한민국' 을 가장 많이 시청한 성연령층을 전국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남성60대 이상 (15.7%), 여성60대 이상 (15.5%), 여성50대 (10.0%) 순으로 높았다.
광복절 특집 프로그램 3위는 KBS 1TV '광복 70년 국민화합대축제 우리 기쁜날'로 시청률 7.9%였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