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멜리스’ 김용운 감독이 배우 홍수아를 향한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홍수아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멜리스’의 김용운 감독이 지난 16일, 영화 ‘포졸’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홍수아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한 것.
이번 커피차 선물은 전 영화의 감독이 주연배우의 새로운 영화를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촬영준비에 여념이 없던 홍수아와 스태프들은 깜짝 등장한 커피차 선물에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밤샘촬영으로 접어들며, 피로에 지친 ‘포졸’ 스태프들과 홍수아는 김용운 감독이 준비한 커피로 간식을 즐기며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홍수아는 짙은 어둠 속 촬영장을 밝히는 형광등 미모를 자랑하며, “수아가 준비했수아”, “포졸팀 힘내세요” 라는 문구가 걸린 커피차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은 사진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홍수아의 첫 스릴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멜리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수아는 현재 영화 ‘포졸’에서 여전사로 변신, 액션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jykwon@osen.co.kr
웰메이드 쇼21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