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에 도전한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배우 공효진을 롤모델로 삼았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드라마 '처용2' 제작발표회에서 롤 모델로 누구를 삼았냐는 질문을 받고 “공효진 선배가 롤 모델이다”라며 “감독님도 ‘공효진의 연기를 보고 배우라’고 말씀을 하시기도 하셨다. 선배님이 하시는 드라마는 모두 다 챙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효성은 '처용'에서 오지랖 여고생 귀신 한나영을 연기한다. 8년 동안 서울 지방 경찰청에 묶여있던 여고생 귀신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전효성을 비롯해 오지호, 하연주, 유승목, 연제욱, 김권, 강철우 PD, 홍승현 작가가 참석했다.
한편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으로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