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가 김완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동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쇼 '1대 100'의 녹화에서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 중인 김완선에 대해 “평생을 스타로 살았던 김완선은 알고 보면 세상 물정 모르는 천사 같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4개월 동안 함께 방송하며 보호자가 되고 싶고,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김완선 씨가) 김동규 씨와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어떡할 건지?”라고 묻자, 김동규는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고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답해, 녹화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또한 이날 김동규는 “수염도 모발이기 때문에 샴푸와 린스로 클렌징하며 관리한다”며 “말릴 때도 바짝 말려야 해서 꼭 드라이를 한다”고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방송은 18일 오후 8시 55분./jykwon@osen.co.kr
'1대 100'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