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그리스 대표인 안드레아스가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광팬임을 고백하며 주인공인 막시무스 역할에 완벽 빙의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다시 쓰는 세계사’ 코너에서 G12들이 실제 역사와 다른 영화에 대한 주제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알베르토는 고대 로마 제국을 그린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역사 왜곡과 각색된 내용에 대해 얘기를 했고, 이에 안드레아스는 ‘글래디에이터’의 광팬인 사실을 고백하며 “그 정도로 분석하면 볼 수가 없다”고 불평을 했다.
이어 그는 주인공인 막시무스가 “너무 멋있어서 타투 할 생각도 했었다”며 코모두스 앞에서 정체를 드러내는 막시무스 흉내를 냈고, 진지한 눈빛으로 막시무스에 빙의해 연기를 하는 안드레아스의 모습에 모두 폭소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 nim0821@osen.co.kr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