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라미란, 편드는 고세원에 오히려 버럭 '황당'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8.17 23: 34

라미란이 자신을 위로하는 고세원에게 오히려 타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17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는 회사 노트북을 가지고 나와 회사 사람들을 화나게 하는 라과장(라미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과장은 회사에 뛰어나와 마침 회사에 온 영애(김현숙)와 혁규(고세원)와 함께 바닷가에 놀러간다.
영애는 라과장이 없는 사이 계속 울리는 라과장의 전화를 받고, 라과장이 회사 노트북을 가지고 나왔다는 사실을 안다. 이후 라과장과 함께 회사에 노트북을 갔다주고, 라과장은 영애에게 대신 갖다 달라고 한다.

그 사이 라과장에게 문자를 오고, 남편은 라과장이 회사 관둔 것으로 타박한다. 이에 라과장은 울면서 "평생 회사 다니다 이제 그만 뒀는데, 이럴 수 있냐"고 울고, 혁규는 라과장을 위로하면서 "남편이 너무했다"고 한다. 이 말에 라과장을 화를 내며 "왜 당신이 우리 남편을 평가하냐. 제부는 집에서 잘하냐"고 따졌다. 혁규는 라과장의 분노에 황당해 했다.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막돼먹은 영애씨1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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