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샘 오취리, “19세기, 분홍색 남자 색이었다”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8.18 00: 01

‘비정상회담’ 샘 오취리가 19세기에는 분홍색이 남자 색이라고 밝혀 화제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참석한 홍진경과 G12가 ‘남녀 성 역할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각국의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해 얘기하던 기욤은 어린 시절, 필통을 사러 가서 파란색을 자연스럽게 선택했다고 말했고, G12는 남자는 왜 배우지 않았는데도 파란색을 선택하는지에 관해 궁금해 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고정관념처럼 아이들에게 입혀주는 색이 있지만, 결국 파란색이 남자들이 평균적으로 선호하는 색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샘은 “19세기에는 분홍색이 남자의 색, 파란색이 여자의 색이었다”고 말해 오히려 과거에는 현재와 정반대의 고정관념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 의외의 사실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 nim0821@osen.co.kr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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