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호가 재등장했다.
17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는 회사에서 잘린 영애(김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과장(라미란)이 가져온 회사 노트북때문에 소동을 벌인 영애는 예전 알던 사장으로부터 프랜차이즈를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프랜차이즈 지점 한 곳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고 나오다, 승준(이승준)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만난다. 승준은 갑질하던 조사장에게 박치기로 코피를 낸 영애에게 "잘했다"고 좋아하고, 그 때 김산호가 두 사람과 스쳐지나간다. 김산호(김산호)는 영애의 목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고, 다른 동료들이 "왜 그러냐"고 묻자 "아니 아는 사람을 본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새로운 인연이 시작됨을 알렸다.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막돼먹은 영애씨1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