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폴린, 18일 정오 'Shch a Clown' 발표..신스팝 대표주자 온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8.18 07: 56

신스 팝의 대표주자 밴드 트램폴린(Trampauline)이 디지털 싱글 'Such a Clown'을 발매한다.
18일 정오 공개되는 이번 디지털 싱글 'Such a Clown'은 한국 신스팝 대표주자인 트램폴린과 힙합 DJ겸 프로듀서인 박민준(DJ Soulscape)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선보이는 첫 결과물이다.
오는 10월에 발매될 정규 3집의 발매에 앞서 선공개 되는 이번 디지털 싱글 'Such a Clown'은 낭만적이면서 동시에 모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곡은 부드럽고 멜로우한 팝의 멜로디 속에 아이러니하게도 상처받은 사람의 입장을 대변하는 센티멘탈한 가사로 강한 반격을 시도하지만 그저 듣는 이에게는 꿈결 속의 속삭임 같다.

정규3집 앨범 수록곡 중 가장 낭만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곡은 박민준(DJ Soulscape)의 바이널한 비트가 더해져 페스츄리와 같이 결이 많은 낭만적인 팝으로 탄생했다.
트램폴린은 지난 1월 독일의 일렉트로닉 팝 씬의 대표주자 밴드 랄리푸나(Lali Puna)와 공동작업을 하며 독일, 일본, 한국 등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새로운 도전이 익숙한 이들이 이번에는 힙합 DJ 겸 프로듀서 박민준(DJ Soulscape)과의 공동 작업으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팝, 일렉트로닉, 힙합 비트 등이 다채롭게 혼합되어 탄생한 몽환적이고 낭만적인 이번 싱글은 1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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