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음원 공개에 앞서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 무대를 갖는다.
현아는 오는 2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솔로 신곡 '잘나가서 그래'의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현아는 솔로 미니 4집 '에이플러스'의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와 수록곡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아의 컴백 무대에는 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함께 오른다. 앞서 현아의 미니 2집 수록곡 '풋사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번 무대를 통해 180도 달라진 파격적인 '케미'를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정일훈의 파워풀한 랩이 더해져 곡의 분위기를 더욱 매력적으로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현아는 미국에서 댄스 레슨을 받고 돌아왔을 만큼 이번 컴백 퍼포먼스에 많은 힘을 쏟았다. 무대 연출에도 상당히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잘나가서 그래'는 강렬한 베이스와 세련된 비트, 현아만의 유니크한 보이스가 더해진 '래칫' 힙합 넘버로, 만인의 워너비로 자리 잡은 현아의 각오가 잘 녹아든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현아는 그동안 '버블팝'과 '아이스크림', '빨개요'를 비롯해 비스트 장현승과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를 보여줬던 만큼, 이번 솔로음반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음원은 오는 21일 정오 발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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