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소속사 새 식구 베이식을 위해 나섰다.
18일 방송계에 따르면 마마무는 최근 진행된 엠넷 '쇼미더머니4' 톱4 경연 무대에서 래퍼 베이식을 위해 무대에 섰다.
톱4 경연 무대는 소속사 관련 지인과의 합동 공연으로 펼쳐졌고, 마마무는 최근 한솥밥 식구가 된 베이식을 지원사격 한 것.
베이식은 최근 마마무가 속해있는 RBW(레인보우브릿지월드, 대표 김진우 김도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쇼미더머니4'에서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베이식은 언더그라운드에선 인정 받고 있는 실력파 래퍼. 그 동안 비스트, 포미닛, 지나, 비투비 등을 프로듀싱하며 큐브의 대표 프로듀서로 활약한 임상혁PD가 RBW에 함께 합류, 베이식의 프로듀싱을 맡게 됐다.
베이식과 마마무의 콜라보 무대는 호기심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걸크러쉬'의 대표주자가 된 마마무는 올 여름 걸그룹 대전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며 대중에 강하게 각인된 바다. 무대 위 넘치는 에너지가 인상적인 마마무가 베이식과 어떤 시너지와 조화를 만들어낼 지 주목된다.
한편 베이식-마마무 외에도 톱4 경연 무대에는 송민호-태양, 블랙넛-기리보이·제시, 이노베이터-지민의 합동 공연이 선보여 현장 관객들을 들썩이게 했다.
이들의 무대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쇼미더머니4'는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결승전은 2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 nyc@osen.co.kr
RBW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