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나와 정준하, 10년째 바보+싸우는 일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8.18 11: 16

방송인 박명수가 정준하와 10년 째 바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1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10년 째 바보하고 싸우는 것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게스트로 함께 한 박원은 "박명수가 그렇게 재밌는 사람인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유재석에 비하면 아직 작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나도 진행을 잘한다. 라디오는 타방송에서 몇 년 했었다"라며 "그런데 모 프로그램에서는 바보짓과 모자란 짓만 시킨다. 정준하와 나는 10년 째 바보하고 싸우는 것만 해서 그쪽에선 내가 대가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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