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아내에게 이마 뽀뽀를 해 본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1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아내 이마에 입맞춤을 한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남자친구한테 볼 뽀뽀를 할까 이마 뽀뽀를 할까"라는 청취자의 고민에 "나도 예전에 아내한테 이마에 입맞춤을 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열심히 일하고 존경스러워서 이마 뽀뽀를 했다"며 "아내는 나한테 이마에 뽀뽀를 해 준 적이 없는 것 같다. 이마에 개기름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