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CP “‘토토가’와 비슷? 전혀 아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8.18 14: 17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의 윤현준 CP가 ‘토토가’와의 비교에 대해 “전혀 다르다”라고 생각한다.
윤현준 CP는 18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투유 프로젝트) 기자간담회에서 “‘토토가’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전혀 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이 있고 토크가 있어서 어디선가 본 듯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기사화 된 적도 있지만 JTBC로 오면서 유재석 씨를 만나면서 언젠가 같이 좋은 프로그램을 하자고 했다. 계속 연락을 하다가 최근 만나서 여러 가지 기획안을 가지고 유재석을 만났고 기획안의 시작은 ‘서칭 포 슈가맨’ 영화였다”고 전했다.

또한 “안정적인 선택일 수 있겠지만 유재석이 모든 걸 다하는 프로그램은 나도 싫었고 유재석도 싫어했고 그래서 대항마 유희열을 내세웠다. 유희열이 반대편의 역할을 잘해줬다. 그런 측면에서 유재석이 혼자 진행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이 판에서 잘 뛰어놀 수 있는 예능이 될 수 있을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유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 (SUGAR MAN)’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허경환과 장도연은 우리 주위에서 자취를 감춘 슈가맨을 최선을 다해 추적해 스튜디오에 데려오는 ‘추적맨’으로 활약한다. EXID 하니와 걸스데이 소진, 존 박과 매드클라운은 ‘슈가맨’ 1회에서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신혁이 새롭게 2015년 버전으로 재해석한 슈가맨의 히트곡을 2015년 역주행 버전으로 소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오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kangsj@osen.co.kr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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