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헐리우드 배우 에밀 허쉬가 여성 폭행 혐의 시인하며 구류 15일과 벌금 4750달러 그리고 봉사활동 50시간 처분을 받았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에밀 허쉬가 선댄스 영화제 기간 동안 있었던 여성 폭행혐의를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에밀 허쉬는 지난 1월 25일 파크시티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여성의 목을 조른 혐의로 기소됐다. 에밀 허쉬는 최대 5년형을 받을 수 있었으나 대신 15일간의 구류와 4750달러의 벌금과 50시간의 사회봉사활동을 받게 됐다.
허쉬는 법정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잘못되고 부주의한 행동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피해자에게도 진심으로 사과했다.
에밀 허쉬는 배우 정지훈과 함께 영화 '스피드레이서'에서 스피드로 출연한 바 있다. 이외에도 영화 '론 서바이버', '킬러조', ''인투 더 와일드',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등에 출연했다./pps2014@osen.co.kr
'인투더와일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