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수장 양현석 대표가 청소년을 위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선다.
양 대표는 지난해 말 비영리 재단 '무주(無住)YG재단'을 설립한 데 이어 청소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까지 마련하며 어린 친구들의 성장을 돕는 것.
양 대표는 18일 OSEN에 "YG 소속 아티스트의 팬들은 대부분 청소년이다. 우리는 이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돌려 줘야 할 책임이 있다"라고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에 힘쓰는 이유를 전하며 활동 의지를 내비쳤다.
YG는 2009년부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각종 기부금 프로젝트는 물론 소속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까지 'WITH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선행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말에는 비영리 재단법인인 '무주YG재단'까지 세우며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받은 사랑을 고스란히 되돌려 주겠다는 의지다. '무주YG재단'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협업한다.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준비하고 있다.
양 대표는 "청소년의 복지, 건강, 문화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구체적인 비전을 갖고 장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아를 형성하고 자신의 끼를 찾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무주YG재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이 청소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길 바란다. 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한다면 행복할 것 같다. 앞으로도 YG다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자 최대한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사회 공헌에 대한 기업의 책임감도 드러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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