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세윤의 ‘쿠세스타 100’이 엠넷 장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와 맞붙는다.
앞서 유세윤은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광고회사 ‘광고 100’에서 주최한 세상에 없는 오디션 ‘쿠세스타 100’을 개최한다고 전하면서 “남들이 쿠세라고 말하는 모두가 버리라고 말하는 나의 Feel, 나만의 창법을 다시 꺼내자는 취지에서 오디션을 기획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한 바 있다.
그렇게 시작된 ‘쿠세스타 100’ 오디션에는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다. 지난 7월 11일 첫 오디션이 진행됐고, 현재는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 관계자는 “대단한 실력자분들이 함께해주신 풍성한 오디션이었다. 예상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다양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런 ‘쿠세스타 100’이 ‘슈퍼스타K’에 도전장을 냈다. 오는 8월 20일 목요일 첫 방송되는 ‘슈퍼스타K7’와 같은 날 첫방송을 결정한 것. 올해로 일곱 번째 시즌을 방송하는 ‘슈퍼스타K’는 대한민국에 오디션 열풍을 불러온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유세윤이 ‘쿠세’ ‘쪼’로 일관된 참가자들로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20일부터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쿠세스타 100’은 총 5회 분량으로 구성되며 ‘광고 100’ 공식 채널과 페이스북, 유투브 등을 통해서 방송된다. 유세윤을 비롯해 허지웅, 이상민 세 명의 심사위원과 ‘쿠세’가 가득한 참가자들의 끼와 실력이 어떤 조화를 이룰지 기대가 모인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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