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강지영 "할리우드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18 17: 59

걸그룹 카라 멤버에서 일본 배우로 변신한 강지영이 "할리우드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최근 배우로 활동 중인 강지영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강지영은 지난해부터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 드라마와 영화, TV 등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인터뷰에서 강지영은 지난 1년간 배우로 활동한 것에 대해 "순식간이었지만 매 순간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전부 기억하고 있다. 영화 '암살교실'을 본 분들 중에서는 '카라의 지영인 줄 몰랐다'라는 반응도 있었다"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강지영은 지난해 4월 5일 전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카라 활동을 접고, 어학연수와 연기수업을 위해 영국 런던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8월 일본 연예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지영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일본드라마 '지옥선생 누베'로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고, 영화 '암살교실'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강지영은 배우로서 계획에 대해 "영화 '암살교실'이 한국에서 개봉돼서 프로모션으로 한국에 가거나 다음 작품 촬영도 시작 할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21세 청춘의 이야기도 해보고 싶고, 계속 말한 액션에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할리우드를 목표로 공부도 하고 있다. 지난해 지인을 만나러 선댄스 영화제에 갔었지만 언젠가 내 작품을 상영하고 싶다"라고 배우 강지영의 목표를 밝혔다.
강지영이 출연한 일본 영화 '암살교실'은 오는 27일 국내에서 개봉되며, 극중 강지영은 금발의 여교사로 고용된 암살자 이리나 옐라비치 역을 맡았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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