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유희열 ‘슈가맨’, 오늘 첫방..투유케미 어떨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8.19 06: 50

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유희열이 MC로 나선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JT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가 오늘(1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투유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 (SUGAR MAN)’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허경환과 장도연은 우리 주위에서 자취를 감춘 슈가맨을 최선을 다해 추적해 스튜디오에 데려오는 ‘추적맨’으로 활약한다. EXID 하니와 걸스데이 소진, 존 박과 매드클라운은 ‘슈가맨’ 1회에서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신혁이 새롭게 2015년 버전으로 재해석한 슈가맨의 히트곡을 2015년 역주행 버전으로 소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MC를 맡은 유재석과 유희열은 앞서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호흡을 맞춘 적은 있지만 예능프로그램의 MC로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 가요제에서 차진 케미를 보여줬던 두 사람이 예능프로그램의 MC로서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유희열은 유재석의 대항마로 발탁된 인물. 앞서 ‘슈가맨’의 윤현준 CP는 “유재석의 대항마가 누가 될 수 있을지 생각했는데 그 사람이 유희열이었다. 유재석보다 나이도 한 살 많고 맞붙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유재석, 유희열의 케미와 대결구도가 관전포인트다. 유희열이 유재석에게만은 지고 싶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해 두 사람의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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