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이 폭탄 테러 피해를 입은 태국, 방콕을 위한 마음을 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권은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콕, 태국을 위해 기도해달라(Pray for Bangkok, Pray for Thailand)"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중심가의 한 사원 외부에서 테러로 보이는 폭탄이 터져 최소 16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외신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사망자가 최소 16명에 이르며 80여 명이 부상했다고 파악하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는 홍콩 여행객 3명도 포함 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탄이 터진 에라완 사원은 방콕의 유명 관광지다. 때문에 이번 폭발이 내외국인 관광객을 노린 테러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