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닉쿤이 영화 '기적의 피아노'를 응원했다.
천재 피아니스트라 불렸지만 아직 피아노와 세상이 두려운 시각장애 소녀 예은이의 꿈을 위해 그와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적의 이야기를 담은 '기적의 피아노' 측은 18일, 닉쿤이 전하는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응원 영상을 통해 닉쿤은 5년 전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을 통해 예은이와 만났던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던 꼬마 예은이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며 좀 더 커서 예은이가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길, 큰 콘서트도 열길 바라는 마음을 아낌없이 보냈다. 또한 콘서트를 하게 되면 꼭 보러 가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짧지만 강렬했던 첫 만남으로 예은이에 대한 진심 어린 응원과 관심을 보여준 닉쿤의 응원 영상은 '기적의 피아노' 속 예은이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기적의 피아노'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기적의 피아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