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클로이드, 내가 승리 도우미'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8.18 20: 51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2사 1루에서 삼성 클로이드가 두산 최주환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고 김상수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김상수는 6회 역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날 두산은 니퍼트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삼성 선발은 타일러 클로이드다. 체력적인 면에서는 삼성이 우위에 있다. 두산은 16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전날 인천에서 SK와 일전을 치렀고, 삼성은 월요일을 맞아 휴식을 취했다. 그래도 두산은 이현호가 6이닝 무실점 호투해 불펜 손실이 크지 않았다는 점을 위안 삼을 수 있다.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