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만루포' 황재균,'두 손 머리 위로'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5.08.18 21: 10

18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경기, 8회말 1사 만루상황때 롯데 황재균이 역전 만루포를 때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LG 소사가 선발로 나서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소사는 지난 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그날 경기 후 교체에 불만을 품고 소란을 피웠으며, 양상문 감독은 7일 곧바로 1군에서 말소하는 징계를 내렸다. 소사의 선발 복귀전이자 LG의 8위 도약 도전경기다. 현재 9위 LG는 8위 롯데와 반게임 차이다.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올해 레일리는 23경기 6승 7패 129이닝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이다. 승운이 유독 따르지 않는 레일리에게 6승이라는 결과는 다소 부족하게 느껴진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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